[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구혜선이 안재현과 손수현의 다정한 모습에 또 한번 질투했다.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11회에서 박지상(안재현)과 민가연(손수현), 유리타(구혜선)의 삼각관계가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민가연은 박지상에게 와서 수줍게 "밥은 언제 사주실 거냐"고 물었고 박지상은 흔쾌히 "오늘 사주겠다"고 약속을 잡았다. 두 사람은 죽집으로 가서 죽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민가연은 "과장님이 맵고 짜고 기름진거 네 발 이상 달린거 제외하니 이거 밖에 없었다. 여기 제가 단골이니 맛있는 거 골라드리겠다"고 나섰다. 민가연은 지상과 함꼐 있는 내내 설레인다는 표정을 지었고 "꿈만 같다. 얘기만 듣던 박지상 과장님과 함께 있다니"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과장님한테 진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지상은 "틀렸다. 너 같은 의사가 되야해. 환자를 위하는 의사"라고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걸어오는데 자동차 전조등이 두 사람을 환하게 비추며 다가왔다.유리타는 차 문을 열고 두 사람 사이를 비꼬았다. 저녁 먹고 온다는 소리에 유리타는 민가연을 보며 "넌 밥 먹을 시간도 있고 아주 태평성대다"라고 비꼬았다. 지상은 "내가 오늘 밥 사주기로 했다"고 했고 유리타는 "혹시 김밥 헤븐 갔니? 죽집 갔구나. 그래도 건강 음식 선택했네"라며 계속 비아냥 거렸다.유리타가 기분 나쁜 표정으로 지나가자 지상은 내심 마음에 걸렸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민가연을 보냈다. 그리고 그는 걸어서 유리타에게로 향했다. 유리타는 "여우같은 계집애. 눈웃음 난사하고 말야. 여자를 볼 줄 모르네"라고 계속 입을 놀렸다.

그때 차 앞에 지상이 서 있었고 유리타는 놀라서 차를 세웠다. 지상은 유리타에게 다가와 "유 교수 100문 100답에 있을 거 같아서. 뱀파이어는 박쥐로 변하나. 이런 유치한게 없을리 없거든. 답은"이라고 운을 뗐다. 유리타가 그를 바라보자 지상은 "그런게 있을리가 있냐. 그래. 그렇게 웃으면서 가. 인상 구기면서 가지 말고. 나 간다"라며 돌아섰다.유리타는 그런 지상의 모습을 빤히 바라봤다. 이어 "귀신이네, 귀신. 있는건 어떻게 알아가지고"라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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