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왕소(장혁) 신율(오연서)을 살리기 위해 왕욱(임주환)에게 무릎을 꿇었다.23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신율을 살리기 위해 왕욱에게 무릎을 꿇는 왕소의 모습이 그려졌다.왕욱은 황궁옥사에 갇힌 왕소를 찾아온다. 왕욱은 “개봉에서의 신부란 것을 알았을 때 놔줬어야 했습니다.”라고 입을 연 뒤 “이렇게 막힌 길에서 죽게 둘 거였으면 애시당초 놔줬어야지요.”라고 덧붙였다.그런 뒤 왕욱은 “그러면 적어도 목숨이라도 건졌을 것 아닙니까?”라고 왕소를 질타한 뒤 “지켜내지 못할 것이었으면 이런 상황을 만들지도 말았어야지요. 어찌 그렇게 아버님처럼 무책임하십니까?”라고 덧붙였다.이에 말없이 듣고만 있던 왕소는 “살리자”고 입을 연 뒤 “너와 내가 개봉이를 살리자. 너 역시 그런 이유로 날 만나고 있는 게 아니냐? 지금.”이라고 물었다. 이에 왕욱은 “개봉에서의 혼례가 거짓이라 주장하실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왕소는 왕욱을 잠시 바라보더니 “알고 있었구나? 그래 내 그럴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왕욱은 “주장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증인과 증좌가 있어야지요.”라고 반박했고 왕소는 “청해상단 사람들이 증인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런 뒤 왕소는 “그러기 위해서는 추국관이 왕집정(이덕화)이 아닌 폐하(류승수)께서 추국관이 되셔야 해. 허면 그 사람들을 증인으로 채택할 수 있고, 그리되면 거짓혼례라고 주장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왕소는 “허나 왕집정이 추국관을 한다면 그 향방은 일방적으로 재판이 진행되어서 끝나고 말 것이야.”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왕욱은 “완벽한 해독제가 필요하다 이 말이군요.”라고 답했다.그런 뒤 “그것만으로 거짓혼례가 인정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왕집정은 곽장군(김법래)를 증인으로 삼을 생각입니다.”고 왕욱이 말했고 이에 왕소는 “해서 내 그것으로 역공을 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이어 왕소는 “개봉이 저 아이가 사람들과 둘러앉아 숨 쉬고 웃고 신명나게 사는 세상, 그래 그 세상이 나의 천하다.”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왕욱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런 뒤 “도와다오.”라고 부탁했다.이 말을 들은 왕욱은 “부단주의 몸이 많이 안 좋습니다. 냉독으로 스무 살을 넘기기 힘들다는 의원의 말이 있었지요. 지금까지 버텨왔답니다. 그러니 부단주를 수시로 살피세요.”라고 말했다.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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