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행정팀]부산광역시가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오랫동안 입원하거나 수시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에 나선다. 부산시는 "최근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줄고 있으나 진료비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정상적인 의료이용 행태를 벗어난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급여 제도안내, 건강상담, 서비스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해 의료시설 이용이 급한 시민의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해 의료재정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또한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진료가 가능한데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입·퇴원을 반복하는 환자, 숙식목적, 입원 시 가족이 불필요하게 함께 입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보금자리 찾기' 사업과 요양병원 신규 입원자를 대상으로 장기입원을 예방하는 '이웃사랑 연결' 사업도 함께 펼친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구·군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오후 5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같은 질환으로 다양한 약을 중복 처방받거나 과다한 약물의존성을 보이는 일명 '의료쇼핑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약이 되는 약 이야기'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현재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자와 약물과다 의존자, 장기입원자 등이 많아 의료기관 이용 및 진료비 지급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약이 되는 약이야기, 이웃사랑 연결사업 등의 다양한 시책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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