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11일에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이하 3월 학평)의 성적표가 지난 27일에 제공됐다. 3월 학력평가는 서울교육청 주관의 모의고사로 학교 중심으로 평가가 실시된 탓에 재수생이나 반수생의 참여가 거의 없어 학력평가 결과에 크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번 모의고사 결과는 방학기간 내에 내가 제대로 공부를 했는지의 여부와 영역별로 나의 취약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일 수 있다. 메가스터디 생명과학 담당 박지향 강사는 “신유형 및 고난이도 문항이 출제되면서 이번 3월 학평의 시험 난이도가 높아졌다.”면서 “기본 개념을 주어진 자료에 도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자료 분석 혹은 결론 도출형 문항 등의 고난이도 문제는 물론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해야만 하는 신유형 문제 모두 개념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박 강사는 이번 3월 학평보다 6월에 있을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내신 문제가 각 단원의 주요 개념을 묻거나 기출문제와 연계하여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3월 학평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향후 시험을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강사는 3월 모의고사 분석 시,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신유형 문제와 고난이도 문항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오답을 유도하는 함정이 어떤 부분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고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문제에 출제된 개념을 재복습하고 도표 등을 빠르게 보는 연습을 하여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강사는 “3월 학평은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학습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서는 의미가 큰 시험”이라며 “학평 분석을 근거로 각자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수립하여 앞으로 치르게 될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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