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새롭게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형 집행 건수는 줄었지만 사형 선고 횟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 방송은 국제앰네스티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집행된 사형 건수는 최소 607건으로 2013년에 비해 22% 줄었지만 사형 선고가 내려진 건수는 2466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한 해 전에 비해 28%가량 증가했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2013년 집행된 사형 건수는 최소 778건이다.
다만 중국의 경우 사형 집행 건수를 국가 기밀에 부쳐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북한과 벨라루스, 베트남의 사형 집행 통계도 반영되지 않았다.
국제앰네스티는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중국이 대략 한 해 수천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앰네스티 측은 보고서에 나타난 수치에 대해 “사형 집행이 줄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수많은 국가들이 사형제 폐지로 나아가는 수순을 밟고 있고 올해 안해 사형제를 폐지할 것으로 보이는 몇몇 국가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앰네스티 측은 여전히 집행되고 있는 사형 사례와 사형 선고를 두고 “정부들이 테러에 대한 위협을 사형을 집행하기 위한 명분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수많은 국가들이 사람들의 목숨을 갖고 장난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