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행정팀]강원도 속초시가 식목일을 맞아 지역을 더 푸르게 만들기 위해 나섰다. 속초시는 "제70회 식목일 행사를 맞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3일 오후 2시 조양동 엑스포 주제관 앞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속초시와 강원일보, 양양국유림관리소, 해오미속초21실천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5,500그루의 묘목을 나눠준다.나눠주는 묘목의 종류는 감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이며, 1인당 2그루로 묘목이 소진될 때까지 배부한다.속초시 관계자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현재 강원도내 49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속초관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불감시원 84명, 노인감시단 88명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속초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시민들이 나무심기를 계기로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고, 숲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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