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해리 기자] ‘앵그리맘’ 김태훈이 더 악해졌다.지난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에서는 권력을 손에 넣은 김태훈이 한층 더 강력한 악인으로 재탄생해 김유정을 협박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도정우(김태훈)는 조강자(김희선)의 고발장 접수로 교육청 감사에 불려가던 중, 교육감인 아버지 강수찬(박근형)의 연락을 받았다. 정우는 수찬의 경고에 어머니가 임종 직전에 남겼던 물건을 언급하며 그를 협박했고, 이후 기획실장에서 이사장으로 승진되어 학교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정우는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오아란(김유정)의 행방을 찾았고, 도서관 한쪽에서 만난 아란에게 싸늘한 눈빛으로 "고발장 니가 돌렸어?"라고 물었다. 고발장에 적힌 내용은 황당한 소설이며, 똑똑한 애가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을 이어가던 정우는 이내 아란에게 "선생님은 니가 아주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싸늘한 웃음과 함께 경고를 남기기는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극 중 선한 겉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거래도 서슴지 않는 야누스적인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도정우는 고발장 사건으로 인해, 되려 더 막강해졌다. 이처럼 실감 나는 연기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악인 본색’을 드러낸 김태훈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시청자들은 "도정우 쌤 존재감 장난 없다", "악마 본색 업그레이드", "도쌤 미묘한 표정이 더 무서움", "웃으면서 경고하는 게 더 무서워", "김태훈 연기 정말 잘하는 듯", "볼 때마다 소름 돋음", "욕 나올 만큼 실감나는 연기"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MBC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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