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한화투자증권은 5일 대웅제약에 대해 기술료 인식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해외 성과 기대감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를 8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보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818억원(전년대비 +26.7%), 영업이익 87억원(전년대비 -23.3%)으로 매출액은 양호한 성장을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 정 연구원은 “지난 9월 약가인하 되었던 올메텍의 원가가 단가인하 이전의 원재료가 반영되면서 마진이 크게 감소하였고, 재고자산 처분손실 및 기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으며, 코프로모션 일부 품목의 수수료 정산에 따른 선매출 인식분이 소급적용 되면서 원가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코프로모션 품목의 매출 인식 변경으로 인한 매출 증가가 1000억원에 이르고, 마케팅 활동 강화로 일반의약품(OTC) 매출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외형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에는 매출액 7819억원(전년대비 +15.9%), 영업이익 844억원(전년대비 +17.1%)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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