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외교부는 7일 예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3명이 인접국인 오만으로 긴급대피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예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3명이 전날 어선을 이용해 인접국인 오만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들은 항구 도시인 무칼라 지역에 체류하고 있었다.
이들은 수산업 종사자로, 현재 오만 내 조선소에서 체류 중이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이 개선되기 전까지 예멘에 들어가지 말라고 강력 권고했다.
앞서 정부는 예멘 내 치안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철수를 강력 권고해왔다. 현재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20명이다. 이들은 예멘에 장기간 거주했거나, 봉사활동 등의 이유로 자발적으로 머물길 희망한 인원들이다.
사나의 주예멘 한국대사관은 최근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퇴치 임무를 수행 중인 한국형 구축함 왕건함에 임시 사무소를 개설해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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