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식샤’님이 돌아왔다. 1년 만에 시즌2를 시작한 ‘식샤를 합시다2’는 먹방은 그대로, 여기에 스토리까지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식샤님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맛집블로거 식샤님이자 보험왕인 구대영은 한 식당이 맛없다는 글을 게재했다가 주인의 항의로 보상금을 내주고 설상가상 고객의 내연남으로 오해받아 두들겨 맞기까지 한 상황. 이에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세종시로 이사했다. 6개월 간 최대한 보험 계약을 따낸 뒤 다시 서울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세종빌라 2층으로 이사한 구대영은 부동산 중개인이자 집주인 아줌마 김미란(황석정), 1층 할머니 이점이(김지영)의 환심을 샀다. 앞집에 사는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서현진)의 환심도 사려고 했으나 백수지는 구대영을 처음 보자마자 쌀쌀맞게 구는가하면 분리수거, 주차, 노래 소리 등 사사건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허나 다시 보험왕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졌던 구대영은 정부청사 인맥이 필요했고, 백수지가 정부청사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친해지기로 마음먹었다. 이사 턱을 쏘기로 하고 김미란, 이점이, 백수지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백수지는 중국음식을 한가득 시켜놓고 머뭇거리다가 한 번 발동이 걸리자 끝없이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67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왔고 구대영의 정신이 혼미해지는 그 순간, 마침 100번째 손님으로 이벤트에 당첨돼 공짜로 먹은 셈이 됐다. 그러나 어떻게든 구대영을 골탕 먹이고 싶었던 백수지는 바득바득 2차를 가자고 제안했다. 떡볶이라도 먹자는 구대영에게 백수지는 멱살을 잡으며 초등학교 시절 인연을 털어놨다. 구대영은 통통했던 백수지에게 처음 상냥하게 대해줬던 남자였고 이에 백수지는 구대영을 향한 마음을 키웠다.

하지만 구대영이 잘해줬던 이유는 어머님이 운영하던 떡볶이 가게의 매출을 위해서였다. 배신당한 백수지는 그 후 사람을 못 믿어서 히키코모리처럼 지냈고 걷잡을 수 없이 살이 찌며 구대영을 원망하고 있었다. 그렇게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구대영과 백수지의 악연은 세종시에서 다시 시작됐다. 티격태격하는 구대영과 백수지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식샤를 합시다2’는 원조 먹방 드라마답게 오징어회 먹방으로 시작해 각종 중국음식으로 먹방의 향연을 펼치며 야심한 시각, 보는 이들을 괴롭게 했다. 또 영원한 논쟁거리인 탕수육 부먹과 찍먹에 대한 유래와 설명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먹방’에 스토리를 강화해 먹방 드라마로써 한 단계 진화된 이야기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한 만큼 앞으로 ‘식샤를 합시다2’가 그려낼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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