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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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혜빈이 정임을 죽이려고 했다.4월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16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이 영원이 깨어나지 않길 바라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혜빈은 지난 번 찾아온 형사의 말을 떠올렸다. 형사는 따로 목격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운전자 과실 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고 말했다. 혜빈에겐 희망이었다.그러나 형사는 곤욕스러워하는 표정으로 “피해자가 깨어나는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만약 피해자가 못 깨어난다면 사건은 이대로 묻히지만 피해자가 깨어난다면 혜빈의 죄가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었다.혜빈은 정임이 죽어버리길 바랐다. 혜빈은 정임의 병실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정임의 산소 호흡기를 떼려고 했다.

그때 현성이 정임의 병실로 들어왔다. 혜빈은 깜짝 놀라 하려던 짓을 멈췄다. 현성은 혜빈에게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다.현성은 “한정임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한 거야? 호흡기라도 떼려고 한 거야?”라고 추궁했다. 혜빈은 “당신이야말로 그럴 작정으로 온 거 아니야? 도련님하고 한정임 영원히 갈라놓고 싶어서”라고 지적했다.물론 현성 역시 정임이 깨어나지 않길 바라는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달랐다. 윤변호사의 마지막 유언을 들은 사람이 정임이었기 때문이다.현성은 “당신이 한정임 이렇게 만든 거잖아. 담당 형사 매수해서 뺑소니가 아니라 한정임 과실로 사건 조작하고. 당신 한정임 깨어날까봐 제정신 아닌 거 알겠는데 한정임 건들이지 마”라고 경고했다.혜빈은 갑자기 현성이 왜 한정임을 감싸고 나서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혜빈은 현성의 뒷조사를 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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