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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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봉만대 감독이 특별 출연했다. 6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프리랜서 작가인 백수지(서현진 분)의 씁쓸한 현실이 눈길을 끌었다. 백수지는 소설가의 꿈을 안고 작가에 길로 들어섰으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갖 의뢰를 맡아서 하는 ‘프리랜서 작가’ 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도 백수지는 한 눈치 없는 공무원과의 대화중에 은근히 상처를 받고야 말았다. 언제나 정해진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인 본인보다 언제나 ‘보너스’ 같은 수당을 받는 프리랜서가 너무 부럽다며 일정도 ‘프리’ 한 프리랜서의 뼈아픈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놀려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입금날 백수지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듣게 됐다. 고용주였던 봉만대 감독은 김 한 박스를 건네며 “네가 일한 페이” 라고 말했던 것. 이에 백수지는 지난 딸기축제 홍보 건 때도 페이를 딸기로 지급했던 것을 말하며 따졌지만 봉만대는 “우리도 제작비 전부 이렇게 받았다” 라며 사무실 가득 쌓여 있는 김상자를 가리켰다.

“이번 달 적자란 말이에요” 라며 울상을 짓는 백수지의 사정을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 도리어 백수지에게 “난 파산 신청하기 직전이다. 시간 지나면 김이나 팔러 가자” 라고 말하는 봉만대 감독 때문에 백수지는 결국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라며 분노하고야 말았다. 김상자를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온 백수지는 눈물 젖은 밥을 먹어야 했다. 밥에 김을 싸먹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처연한 모습과 “꼴에 그래도 김은 맛있는 거 줬네” 라며 자조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수지와 구대영(윤두준 분)의 과거 인연이 드러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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