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닭갈비 맛집 여러 곳이 소개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랜 전통의 원조 닭갈비 집이 눈길을 끌었다. 철판 닭갈비가 아닌 숯불에 구워먹는 원조 조리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집이었다. 또한 신선한 닭을 사용하고 있는 덕분에 ‘닭 내장 구이’ 와 같은 메뉴도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보리 막장으로 끓여낸 된장찌개도 일품이라는 패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숯불의 세기가 너무 강한 탓에 불편함이 있었던 것.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숯불에 구워서 먹어야 하는 이집 요리의 특성상 조리공간과 식사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야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게 가득한 고기 굽는 냄새가 오분만 지나면 후각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음식의 맛에 집중하기 힘들다는 평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가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게스트 장수원은 잠시 침묵했다. 그리곤 “사장님 다음 사업으로 총각김치 사업을 했으면 한다” 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시원하고 잘 익은 총각김치를 돈 주고 사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는 장수원의 맛 평가가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던 것. 반면 강용석은 이 집의 ‘맛’ 자체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 “춘천에 닭갈비를 먹으러 다시 간다면 반드시 이 집으로 가겠다” 라는 최고의 평가를 내리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춘천 토박이들이 즐겨 찾는 닭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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