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슬람국가(IS)를 몰아내기 위해 호주와 이란이 손을 잡았다.
호주 ABC방송은 20일(현지시간) 중동에서의 IS에 대한 대응을 이해 호주와 이란이 잠정적으로 정보 공유 협상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줄리 비숍 호주 외무 장관은 “이란이 우리가 찾는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우리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매우 선뜻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주와 이란이 IS 극단주의자를 패퇴시킨다는 공통의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호주 외무부 관계자들은 호주와 이란 정부 모두 즉각적으로 협상안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비숍 장관은 이번주 이란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의 방문으로 호주는 이란에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외교 사절을 보내게 됐다.
이번 정보공유는 지난해 10월부터 검토되어 온 것으로 지난해 12월 시드니 카페 인질극 사태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호주는 이라크에 병력 수백 명을 파병한 상태다. 호주군은 IS에 맞서 싸우는 이라크군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란 역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를 훈련시키고 있으며 정부 및 각 기관들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정보교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러나 한편으로 호주군 파병으로 인해 호주 국내 테러 시도가 급증하기도 했다. 지난 18일엔 오는 25일 1차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를 기념하는 행사에 테러를 모의한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시드니의 한 카페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추종하는 테러범의 인질극이 벌어져 사건 발생 17시간 만에 2명의 인질이 사망, 진압되는 사건도 있었다.
ygmoon@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