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기청(청장 한정화)은 소공인 집적지(50개 이상의 소공인 밀집지역) 내 업종별 특성화 지원을 확대키 위해 기존센터 7개 이외에 신규센터 18개를 13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2015년에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25개로 확대 설치ㆍ운영된다.
이번 신규센터 지정으로 대전, 광주, 전북 등 5개 지역과 광학(안경테 제조), 자동차․부품 등 2개 업종이 추가돼 다양한 지역 및 분야의 소공인이 혜택을 받는다.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규모의 영세성, 고령화로 인해 마케팅, 경영역량 등이 부족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왔다.
실례로 성남 제과제빵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 제품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소공인 판로개척 및 매출액 증대에 기여했으며 기계금속 집적지인 문래동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한국소공인정밀기술대회’를 통해 문래동 소공인의 우수한 제품(기술팽이)을 홍보해 기계금속 분야에 종사하는 소공인의 손끝기술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일조했다.
중기청은 신규 선정된 센터에 대해 올해 말까지 국비 3억5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지원해 집적지 내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사업은 소공인 상호 정보교류, 경영·기술 역량 배양 등을 위한 ‘교육’사업, 숙련기술 기반 제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와 판로확대, 브랜드 가치제고 등을 위한 ‘마케팅’지원 사업, 소공인의 경영ㆍ기술·제품 등에 관한 ‘컨설팅’ 지원사업 등이다. 이밖에 사기진작 행사, 공동장비 활용 등 지역ㆍ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센터가 기획한 ‘자율’ 사업 등도 지원한다.
중기청 조종래 과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확대․운영으로 그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집적지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기술개발, 성장희망사다리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해당지역ㆍ분야의 소공인 육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후 5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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