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어린이집 CLEAN 봉사단 발대식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선서! 우리 청량리어린이집 클린(CLEAN) 자원봉사단은 우리 동네를 깨끗이 청소하며 자연을 보호할 것을 서약합니다”

지난 8일 김민주 어린이의 선서문 대표 낭독과 함께 발족한 동대문구 청량리어린이집 CLEAN 자원봉사단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어린이집의 지혜반 원아들이 청량리동 주민센터 앞에서 ‘CLEAN 어린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6~7세 원아 20명과 청량리동 자원봉사캠프 소속 자원봉사자 및 청량리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자원봉사단 서약서 낭독 ▷어린이 대표의 선서문 낭독 ▷유병택 청량리동 주민센터 동장의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어린이 봉사단은 자연 보호 및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를 목표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하절기와 동절기 4개월 제외) 오전마다 홍릉공원 및 어린이집 주변 등 청량리동 주변 골목을 청소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쓰레기를 줍고 있으면 어른들도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거리 청소에 적극 동참하기도 한다”면서 “구 차원에서 이동식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활용해 무단투기를 줄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