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지난해 금호타이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동반 하락했다.
금호타이어는 6일 2013년 경영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9.1% 감소한 3조698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3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10.1% 감소한 1173억원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원재료 가격하락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를 꼽았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관세 철폐에 따라 중국산 저가 브랜드의 수요 및 판매가 증가했고, 유럽 및 중국 시장에서도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내수시장은 유통망 확대 및 마케팅 활동이 강화 등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전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비율이 지난 2012년 414%에서 318.2%로 줄었으며 차입금의존도 역시 58.6%에서 54.4%로 감소했다. 이로써 자기자본비율은 지난 2012년 19.5%에서 지난해 23.9%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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