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30대 한인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에 시달리다가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스앤젤리스타임스(LAT)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LA 카운티 가디나 시 경찰국은 22일(현지시간) 어머니 김모(5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한인 니콜라스 김(30)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김 씨는 지난 19일 어머니 김 씨가 거주하는 가디나의 아파트에 찾아가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범행했다. 경찰은 숨진 김 씨의 911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이미 숨져 있었고, 현장에서 아들 니콜라스 김 씨를 검거했다. 니콜라스 김 씨는 경찰에 체포될 당시 마약에 취해 극도의 흥분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에 따르면 니콜라스 김 씨는 2000년대 후반 이라크로 파병 갔다가 돌아온뒤 2011년부터 PTSD에 시달려 왔다. 2년 전부터는 마약까지 복용해 증상이 심해졌으며, 어머니와 자주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김 씨는 서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남편과 미국으로 건너와 이혼한 뒤 두 아들을 20여 년간 홀로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test10188@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