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준태가 정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4월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19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준태(선우재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준태는 의사로부터 정임이 깨어나지 않는 것은 심리적 요인이 클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정임이 깨어나고 싶지 않은 무의식 때문에 의식을 되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었고 준태는 그것이 자신의 잘못인 것만 같았다.준태는 누워 있는 정임 앞에서 “당신이 깨어나지 않는게 나 때문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정말 그것 때문에 깨어나지 않는 겁니까. 나는 어머니를 위해 당신을 내 곁에 두려고 한 거 같은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어요. 내가 당신을 원하니까 나를 위해 당신을 내 곁에 두려고 했던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내 욕심이라는 거 알지만 그래도 정임씨 돌아와주면 안 되겠어요? 당신이 돌아와줬음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준태가 나가고 나서 정임은 복잡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정임은 봉선(박정수 분)에게 무영(박준혁 준)이 “회장실 비서한테 알아봤는데 그날 우편물은 하나도 빠짐없이 회장님한테 전했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만약 우편물을 받고도 준태가 혜빈과 손을 잡은 거라면. 정임은 준태를 더더욱 알 수 없었다.정임은 ‘어떤 게 진짜 회장님 모습이지? 나한테 이런 말을 하면서도 도혜빈과 손을 잡고. 설마 선생님 다치게 한 사람이 도혜빈인 걸 알면서도 손을 잡은 거라면. 알 수 없어 회장님 마음을’라며 준태를 이해하지 못했다.사실 준태는 무영이 보낸 우편물을 받지 못했다. 최비서가 중간에 가로챘기 때문. 정임이 언제 이 사실을 알게 될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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