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허태희와 이혜정이 커플이 되었다.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남자팀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과 여자팀 박미선 레이나 박은지 박은영 이혜정 김희정이 지난주에 이어 ‘이성’을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간의 조건2’ 멤버들은 각각 마음에 드는 이성의 이름을 순위대로 적어 서로의 마음이 맞을 경우 커플이 되었다. 이때 여성팀에게 가장 인기가 컸던 현우의 1순위로 이혜정이 뽑혔으나, 이혜정은 1순위에 안정권에 속하는 은지원의 이름을 적었고 이에 안타깝게도 현우와 이혜정은 커플성사가 어려워졌다.이에 이혜정은 자신 역시 현우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듯 크게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끝까지 남게 된 이혜정과 허태희는 다른 커플들의 놀림 속에 마지막으로 커플이 되었다.이후 이혜정과 허태희는 함께 ‘복싱’을 하라는 미션을 받았고, 그에 따라 이동했다. 이때 이동하는 차안에서 이혜정은 전에 없는 싸늘함을 보여 그들 커플과 달리, 가장 먼저 커플 성사가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은지원, 김희정 커플과 극심한 대조를 보였다. 이혜정은 굳은 표정으로 말을 꺼내지 않았고, 이에 제작진은 자막으로 그들 커플의 싸늘한 분위기를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 같은 분위기를 깨보려 허태희는 이혜정이 맛있겠다고 말한 찰옥수수를 사다주며 그녀의 마음을 사는데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태희는 일부러 찰옥수수 파는 곳에서 멀리 차를 주자해 이혜정에게 뛰는 모습을 보여주려 연출했음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태희와 이혜정은 복싱 연습장에서 함께 링에 올라 스파링에 도전했고, 이때 허태희는 여성인 이혜정을 봐주며 카운터 펀티와 라스트 펀치까지 모두 감내하며 이혜정의 마음을 사는데 노력했다.이 같은 노력이 닿아 미션이 모두 종료된 후 이혜정은 허태희에 대해 솔직히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이 사람의 노력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허태희 역시 이 경험을 바탕삼아 처음에 자신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한 이성도 결국 노력으로 그 마음을 바꿀 수 있음을 배웠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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