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이 울었다.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0회에서는 김진애(윤복인)이 빵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진애는 누가 직접 구웠다고 주더라며 어서 먹어보라고 했다. 서형식(장현성)은 정신나간 사람처럼 그 빵을 기계적으로 씹어댔다. 김진애는 그의 눈치를 보며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라며 어렵사리 입을 뗐다.그러나 서형식은 "음 맛이 괜찮네"라며 딴 말을 해댔다. 정신이 딴 데 가 있던거였다. 그는 장모님 댁에 노는 땅 이야기를 꺼내며 철식(전석찬)이에게 거기에 뭐 좀 심어보라고 할까 한다고 했다. 진애도 같은 생각이었다. 실은 자기도 그 얘기를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그 말이 형식의 입에서 나오자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서봄(고아성) 시댁에서 과수원을 하라고 했을땐, 남의 터전을 옮기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한다고 날뛰었는데 이제와서 삼촌한테 자기들이 그러고 있으니 씁쓸했다. 진애는 자신이 막 싫어진다며 미간을 찌뿌렸다. "어떻게 그럼~ 그 집 위세가 여간해야 말이지"라며 형식도 울상이었다.한편 서누리(공승연)가 집으로 와 자초지종을 설명해줬다. 그녀는 개별소송을 할 것이고, 작은 아빠가 피해보상청구를 하는걸로 시작하게 될거라고 했다. 형식은 "혼자? 단독으로?"라며 놀라워했다. 한송과 정면 대결할 변호인단은 준비가 돼 있고, 철식이 한송과 정면 대결이라는 걸 알렸다.모든 게 파악된 형식은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일어나 방으로 갔다. 거기에 대고 딸 누리는 작은 아빠를 어떻게 좀 말려보라며 울부짖었다. 그러나 그걸 진애는 "암말 하지마. 아빠 더 가슴 아파"라며 딸을 말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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