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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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혜빈이 정임의 덫에 걸렸다.4월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28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의 음성을 조작해 준태(선우재덕 분)과 이간질 하려고 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도혜빈은 한정임과 도준태를 이간질한 건수를 만들기 위해 한정임을 불러냈다. 혜빈은 정임에게 “너 우리 앞에서 태운 유언장. 그거 진짜를 태운 것 맞아? 내가 그땐 경황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는데 얼마든지 가짜를 태울 수 있었던 거잖아. 네가 도련님 생각했으면 그걸 태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물었다.하지만 한정임은 “회장님, 현우씨 상관없는 일이었어. 너희와 상관있는 일이었지. 그리고 내가 네 의심대로 가짜 태웠고 진짜 가지고 있다면 어쩔 건데”라고 물었다.

이에 도혜빈은 “그럼 거래 다시 제안해야겠지. 네가 원하던 박현성 증거 넘길 수 있어. 네가 가지고 있는 유언장 넘긴다면 말이야”라고 제안했다. 정임은 “내가 그 거래에 응할 거 같아? 말했지. 난 너희 다 무너지는 것 보고 싶어. 너희 싸움에 나 엮으려고 하지 마. 내 눈에는 너희 두 사람 다 똑같이 악마 같은 존재일 뿐이야”라고 독서했다. 혜빈은 이 말을 다 녹음하고 있었다.혜빈은 최비서에게 그 녹음본을 주면서 “잘 편집해봐요. 도준태가 들으면 한정임 의심할 수 밖에 없도록”이라고 지시했다. 혜빈의 말대로 최비서는 그 파일을 조작했다. 결국 정임이 한 말은 “내가 가짜를 태웠고 진짜 유언장을 가지고 있다면? 나는 백강그룹이 무너지는 걸 보고 싶다고. 나에게는 회장님도 똑같이 악마 같은 존재일 뿐이니까”라고 바뀌어 있었다.이후 혜빈은 준태를 만나 그 음성을 들려주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도혜빈이 사무님을 밀었어요”라고 진술하는 간호사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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