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3일 노무현 정부가 2007년 12월 단행한 특별사면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포함된 배경을 놓고 여야 간 진실 공방이 가열되는 것과 관련, 당내 일각의 국정조사 실시 요구에 대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공무원연금 개혁 담판을 위한 여야대표 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시에 정황을 알 만한 분들로부터 다양하게 의견을 청취하고 난 다음에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ㆍ5면
이어 “사실이 무엇인지, 정치 지도자가 지금 거짓말을 하는지 문제이기 때문에 당시 주도적 역할 하셨던 당내 분들의 증언을 듣고 국정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방안 논의를 위한 ‘여야 대표·원내대표 4자회담’을 전날에 이어 다시한번 제안했다.
유재훈ㆍ정태일 기자/
kim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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