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지연 기자
사진 : 최지연 기자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김영옥이 ‘눈길’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1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 지프광장에서는 영화 ‘눈길’(감독 이나정)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눈길’은 일제의 수탈 속에서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종분. 그가 동경했던 공부도 잘하고 예쁜 동네 친구 영애. 일제 강점기 말. 비극적인 운명 속에 피어나는 두 소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이야기.김영옥은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만들기가 그렇게 쉽지 않은 걸 다뤄서 여건이 어려웠는데 취지가 너무 좋아서 대본보고 반해서 읽을 때부터 울면서 했는데 보시는 분들이 이걸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굉장히 심취해서 빠져서 우리나라에 이런 아픈 일이 있었구나하는 걸 가지고 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뿌듯한데 많은 분들이 보시고 느끼는 것이 다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초청작 ‘눈길’은 지난 삼일절 광복70주년 특집으로 KBS1을 통해 방송됐던 드라마를 영화 버전으로 옮긴 작품이며 김새론, 김향기, 김영옥, 조수향 등이 출연한다. 12세 관람가.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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