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0일 오전 노원구청에서 북부여성발전센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와 경비직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는 아파트 경비원은 작업환경과 근로조건이 열악한데다 보장된 휴식시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실정이다.
노원구와 북부여성발전센터는 지역 248개 아파트단지 중 사업 참여에 희망한 57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한다.
MOU는 ▷최저임금 보장 ▷경비원 휴게시간 보장 ▷임금 삭감 용도의 휴게시간 금지 ▷택배 당일 수령 홍보 ▷입주민과의 화합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원구는 57개 아파트 중 근무초소가 낡은 월계동원베네스트아파트, 공릉풍림아파트, 중계3차청구아파트 등 5개 아파트 20개 초소에 단열공사를 지원한다. 나머지 52개 아파트에는 다음달부터 4개월 간 고령 경비원 423명에게 월 2만5000원의 인건비를 보조해준다.
노원구는 경비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순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파트 경비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처우 개선으로 입주민과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복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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