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NS 직원의 사기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청전동 NS쏘울 사무실을 비롯한 협력업체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6개 협력업체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매출전표를 허위로 작성, 사기대출을 받도록 한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허위 매출전표 작성과 관련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NS쏘울을 비롯한 KT ENS 협력업체들은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위조된 매출채권을 담보로 16개 은행으로부터 약 2300억원대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피해액이 3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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