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일보다 0.3원 하락한 1074.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점진적인 하락 압력 속에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원 내린 달러당 1071.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하락은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 기대감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아시아 지역의 증시와 통화 강세로 이어졌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롱스탑(달러 환매도) 물량으로 환율이 전반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달러당 1070원선에서 결제 수요가 받쳐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5원 내린 100엔당 1046.02원에 거래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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