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학벌로 차별 받았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고교 10대천왕’에는 MC 김성주, 정형돈, 서장훈, 신아영과 고등학생 패널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네 명의 MC들은 자신의 학력과 학점 등을 모두 공개했다. 이를 본 한 고등학생 패널은 정형돈에게 “고졸인데 사회에서 차별 받은 적은 없었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개그맨 시험 볼 때 동기 중에 고졸이 나밖에 없었다”라며 “PD 한 분에게 ‘넌 왜 고졸이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상처는 아니었다. 사실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또 다른 고등학생은 “그런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했는데, 지금 사회에서도 학업에 구애받지 않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잠시 생각하더니 “우리나라 국민이 5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저는 5천만 개의 성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교10대천왕’ 정형돈, 학벌로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수준 낮은 사람 아닌가”, “‘고교10대천왕’ 정형돈, 멋있는 말이다”, “‘고교10대천왕’ 정형돈, 말하는 거 보면 생각이 깊은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tvN ‘고교10대천왕’은 10대 고교생들을 직접 스튜디오에서 만나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