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미국 현지 중계진이 중계진이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흥분된 목소리로 극찬했다.
4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전경기에서 강정호는 3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해 패색이 짙던 9회초 0-1 상황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상대 투수 세인트 루이스 마무리 트레버 로젠설의 초구 커브를 초구 커브를 좌측 하늘로 타구를 날렸고, 담장을 넘겼다.
현지 중계진은 강정호에게 “몸쪽 빠른 공은 편안하게 사냥한다. 그는 파워히터다”라고 했고 트레버 로젠탈은 굉장한 강속루를 던지는 어려운 투수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강정호 홈련이 작렬하자 “좌중간 깊은 곳으로 타구를 보낸다. 초구를 받아쳐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라며 “기념할만한 장면을 만들었다. 9회에 강속구를 던지는 마무리 투수를 상대로 아주 멀리 넘어갔다. 경기는 다시 원점이다”라고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말 잘했다. 완전 잘했다. 저것이 우리가 강정호에게 바라던 파워다”라며 “한국 스포츠 뉴스의 탑스토리가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경기 직후 피츠버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의 첫 빅리그 홈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했다. 외신 또한 좋은 평가를 내렸다. 미국 언론 CBS 스포츠는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라며 “이날 처음 본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공을 때려 담장을 넘겼다.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고, 32타석만에 나온 홈런”이라고 상세히 보도했다.
피츠버그 지역 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도 “강정호가 9회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고 보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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