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예비군 총기사고 가해자의 ‘자살 암시 문자’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 최씨는 앞서 유서와 문자를 통해 죽음을 예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중앙수사단 관계자는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휴대폰 포렌식 결과 친구에게 4월 22일 ‘5월12일 나는 저세상 사람이야 안녕’, 4월 25일 ‘5월12일이 마지막이야’ 등의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수사단 관계자는 “(문자 받은) 친구는 답변을 보내지 않다가 나중에 이런 내용을 확인했고 장난인줄 알았다며 설마 이렇게까지 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최 씨가 보낸 문자는 총 100여건에 달했으며 자살을 암시한 내용은 1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지난 13일 오전 10시37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송파·강동 동원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최모씨(23)가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고로 최모씨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비군 총기사건, 정말 안타까워”,“예비군 총기사건, 암시 문자라니 끔찍하다”,“예비군 총기사건, 조금만 신중했더라면”,“예비군 총기사건, 충격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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