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이응경이 안내상이 이삿짐 센터 일을 하는 걸 알고 걱정하기 시작했다.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최지영 연출/최민기, 김지완 극본) 37회에서 양미자(이응경)는 윤대호(안내상)이 이삿짐 센터에서 일한다는 걸 알게 됐다.이날 양미자는 집을 나오다가 무거운 짐을 들고 움직이는 윤대호와 스쳤다. 윤대호는 무거운 짐 때문에 앞도 잘 보지 못하고 땀을 흘리며 지나갔지만 양미자는 그 옆을 지나가면서 그가 윤대호라는걸 단번에 알았다. 지나친 후 양미자는 신경이 쓰여 그 자리에 우뚝 선 채 어쩔 줄 몰라했다.집에 돌아온 양미자는 그가 걱정돼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이후 그녀는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양대호 들어갈 일자리 하나 구해보라"고 제안했다. 그 시간, 윤대호는 이삿짐을 옮겨야 하는 집에 잠시 멈칫 했다. 다른 동료가 "빨리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라"고 종용했고 윤대호는 머뭇거리며 버튼을 눌렀다. 이내 얼굴이 어두워지는 그의 표정으로 보아 그 곳은 양미자가 사는 층으로 보인다.
한편 한선숙(조은숙) 이외에 변준배(조희봉)도 윤대호가 이삿짐 일을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걸 변준배가 발견한 것. 그의 아들은 "이모부 나도 봤다. 땀을 뻘뻘 흘리며 거의 쓰러져가는 걸 내가 가게에 데려오지 않았느냐"고 말했다.윤대호는 이삿짐 일로 피곤해 밤마다 끙끙 거리고 앓는 소리를 냈고 그의 등에 난 상처 때문에 아들 윤승재(오승윤)는 아빠가 하는 일을 마음 아파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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