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엄벌 탄원, 여승무원 김씨 “14시간 공포의 비행…조현아 일가 두렵다”

‘땅콩회항’ 논란의 주인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승무원 김 모 씨가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다.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무릎을 꿇리고 폭언을 한 피해 승무원인 김씨는 탄원서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을 모신 14시간의 비행은 두려움과 공포 속에 갇혔던 기억”이라며 “이제는 조 전 부사장 일가가 두려워 회사에 돌아갈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고 적었다.

조현아 엄벌 탄원, 여승무원 김씨 “14시간 공포의 비행…조현아 일가 두렵다”
조현아 엄벌 탄원, 여승무원 김씨 “14시간 공포의 비행…조현아 일가 두렵다”

김씨는 이어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서 협박 문자를 받았고,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등 일상 생활마저 망가졌다”고 호소하며 “5월 22일이 되면 조현아 전 부사장이 풀려날 것이라고 사람들이 말한다”며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했다.

김 씨는 미국에서 대한항공과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며 민사 소송을 낸 상태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