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고아성에게 갔다.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인상(이준)이 처가집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그려졌다.인상이는 자기를 깨우는 목소리와, 발길질에 놀라 일어났다. 그는 서봄(고아성)과 진영이를 보며 "나 드디어 온거지?"라고 물었다. 그는 자기 아들을 품에 안고 해맑게 웃으며 좋아했다.신난건 서봄네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형식(장현성)과 진애(윤복인)는 집에 있는 옷들을 꺼내보며 인상이에게 맞을 만한 것들을 추려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옷 중 하나를 인상이에게 걸쳐줬다.
형식은 인상이와 봄이를 앞에 앉히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다. 정확히 말하면 인상이에게 하는 말이었다. 봄이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된 상태니까. 그는 핸드폰 요금, 가스비, 전기세, 쌀값, 우유값, 교통카드비 등을 다 두 사람 손으로 벌어야 한다고 했다.진애도 좁은 곳에서 같이 살면 짜증나는 일도 많다고 거들었다. 화장실 밀리면 공원으로 뛰어나가야 되고, 식재료부터 다를거라고 했다. 겁을 많이 준다는 인상이의 말에 봄은 겁먹고 시작하는 게 낫다는 말로 대꾸했다.지금이라도 돌아가도 좋다고 했지만 인상이는 단호했다. 그는 해보겠다고, 아니 할 수 있다고 했다. 봄은 웃으며 그의 손을 잡아줬다. 그 시각, 인상이네 집은 침묵과 적막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 비서부터 집사, 가정부까지 모두 멍하게 앉아 있을 뿐이었다.연희(유호정)는 그런 그들을 보자 "다들 왜 이렇게 쳐져있어요!"라며 소리를 꽥 질렀다. 그리고 안채로 들어와서는 "진짜 나쁜 기집애, 전화 한 번 없이"라며 눈물을 닦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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