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봉국이 수래를 걱정했다.5월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03회에서는 괜히 수래(윤손하 분)을 타박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찬우가 막상 상해로 떠나자 수래는 찬우와의 추억이 있는 공원에서 홀로 눈물바람을 했다. 이 광경을 본 봉국은 괜히 수래에게 “여기서 뭔 청승이냐”라며 빈정댔다.수래는 서러웠다. 봉국은 수래에게 “민폐 캐릭터”라며 농담했는데 수래는 이 말이 농담으로 들리지 않았다. 수래는 “너는 공수래 일생은 그렇게 말하고 싶니”라면서 다시 한번 눈물을 보였다.
봉국은 암 걸렸으면 빨리 말하고 치료를 받아야지 그것을 왜 숨기고 있었냐고 타박했다. 수래는 “내가 당신한테 말하는 게 아니었어”라면서 삐죽댔다.봉국은 “그래 말하지 말지 그랬어. 왜? 약올라? 너 그러니까 잘 사는 게 반전이야. 너 내가 유나 구박해도 말리지 못하게 되잖아. 그러니까 살아야지”라면서 농담 뒤에 진심을 숨겼다.이어 봉국은 “내가 너라면 사랑이고 나발이고 박찬우에게 간이식 해달라고 하고 병원비도 다 해달라고 하겠다. 네가 지금 배가 불러서 박찬우 가슴 아픈 건 싫다고 개소리 하는 거야”라며 화를 냈다. 봉국은 수래가 찬우의 도움을 받길 바랐지만 수래는 “끝까지 나 답게 살겠다”라면서 끝내 찬우에게 상처를 입게 하고 싶진 않겠다고 했다.봉국은 무식하게 고집만 센 수래를 보며 “답이 없다”라며 혀를 끌끌 찼다. 수래에게 이렇게 화를 내고 있었지만 봉국은 수래가 살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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