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ㆍ대한상의, 18일 산업혁신운동 3.0 중간보고 대회 개최 - 3.0운동 완료된 대기업 협력사, 업체당 연간 6700만원 개선 효과 - 중소기업 불량률, 원가절감률 20%포인트 이상 개선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2ㆍ3차 협력사까지 확산하는 ‘산업혁신운동 3.0’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불량률과 원가절감률 등은 20% 포인트 이상 개선됐고, 대기업 협력사인 업체들의 경우 연간 6700만원 규모의 재무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세종로 상의회관에서 산업혁신운동 3.0 중간보고대회를 열고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산업혁신운동 3.0은 지난해 6월 시작해 첫 해 반환점을 돈 현재까지 193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혁신운동이 완료된 280개사에서 불량률ㆍ원가절감률 등의 공정지표가 약 23%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대기업 협력사 부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58개사는 주요 공정지표가 42%포인트나 개선돼 기업당 연간 6700만원의 재무개선 성과가 나타났다. 3.0 운동에 참여하는 기업당 지원금이 2000만원 임을 감한하면 약 3배 이상의 효과를 거둔 셈이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공정불량률이 64%포인트 감소했고, 기계재단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은 장비정밀도가 7배나 향상됐다.
산업혁신운동 3.0은 1970∼1980년대 공장새마을운동(1.0), 대기업과 1차 협력사중심의 성과공유제(2.0)를 발전시킨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다.
박용만 회장은 “성과공유 협약을 계기로 3.0 운동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윤상직 장관은 “3.0 운동이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성과 창출과 공평한 귀속,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만 상의 회장과 윤상직 산업부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강호문 삼성전자 사장,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박기홍 포스코 사장, 최종원 롯데쇼핑 부사장 등 대ㆍ중소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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