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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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동화같은 첫사랑이 그려졌다.5월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극본 백미경)'에서는 첫사랑 은동이와 추억을 회상하는 은호(주진모 분)의 모습과,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을 하는 현수(주니어 분)와 은동(이자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고등학교 1학년인 현수는 친구에게 뺏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은동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이 일로 소년원에 갈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초등학생 은동의 거짓말로 인해 위기를 모면하고, 그때부터 현수는 은동을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왜 자신을 도와줬는지 궁금함에 찾아갔지만, 점점 은동의 순수한 모습에 마음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 현수. 현수는 은동의 바람대로 착실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은동을 위해 집안의 음식과 쌀을 훔쳐다 주는 모습까지 보인다. 복지관에서 먹을 것을 받아오는 은동에게 넉살 좋게 다가가 도와주는 든든한 오빠인 현수. 현수는 자신이 가난한 것을 부끄러워 하는 인동을 위해 아무렇지 않은 척 도와주기 시작하고 "소년원 갈 뻔한거 구재해 줬고, 다리까지 다쳤으니 부려 먹어"라며 계속해서 만날 구실을 만든다.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에 현수의 이름을 넣는 은동의 모습에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는 현수는 은동과 묘한 분위기었다. 은동은 점점 현수의 앞에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부끄러워하고, 현수는 자신의 새 운동화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은동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든 뒤 "가난한 건 창피한게 아니야. 기죽지 마"라며 자신의 방식대로 다독여 준다.유명한 배우가 되어 엄마를 찾고 싶다는 은동의 말에, 현수는 미소를 짓지만. 그때 현수에게 오토바이를 빼앗겼던 친구들이 다가온다. 그들은 현수와 은동을 압박하고, 현수는 장물인 오토바이를 판매하는 친구들과 인연을 완벽하게 끊으며 은동과 도망을 간다. 은동을 향해 "너, 다음부터 저런 놈들 보면 무조건 나한테 뛰어와. 남자는 오빠 빼고 전부 개야"라며 귀여운 말을 한다. 이후 현수는 은동을 위해 새 운동화를 집 앞에 가져다 놓고, 은동은 그 운동화를 예쁘게 신고 현수의 학교 앞에서 그를 기다린다. 뜻밖의 은동의 등장에 자신을 보러 왔냐며 감동하는 현수. 은동은 "신발 고마워"라고 쑥스러워 하지만, 현수는 "조끄만게 이런걸로 인사 안해도 돼"라며 제법 어른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은동은 이에 그 신발을 20살 될 때까지 신는다며 미소를 짓고, 두 사람은 데이트를 했다. 너무 어려 첫사랑이라는 이름 조차 몰랐던 두 사람. 두 사람은 마치 동화 같은 첫사랑을 하고 있었다. 현수는 은동과 파트라슈 얘기를 하며 문뜩 은동을 향해 "난 널 뭐로 찾지? 혹시 내가 널 찾아야 할 때 뭐로 찾지?"라며 침울해 하고, 은동은 "내가 오빠 찾을게. 난 더 자라야 하니까, 오빠가 날 몰라 볼 수도 있잖아? 난 오빠 등만봐도 알아챌 수 있어"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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