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횡령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의 형을 받고 수감 중인 최태원(53) SK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 기일이 27일로 잡혔다.
대법원은 최 회장의 상고심 사건이 대법원 1부에 배당됐으며 선고는 27일 오전 10시 2호 법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심은 양창수 대법관이 지정됐다.함께 기소된 동생 최재원(50) 수석부회장과 베넥스인베스트먼트 전 대표 김준홍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10월 선물·옵션 투자를 위해 SK텔레콤 등 계열사에서 펀드출자금 명목으로 450여억원을 빼돌려 평소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김원홍씨에게 송금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징역4년을 선고받았다.
최 부회장은 징역 3년6월을, 김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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