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맨도롱 또똣' 김성오가 강소라에게 고백했다.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 김희원,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는 9회 '너 못 보내겠다'가 방송됐다. 읍장, 황욱(김성오)은 '맨도롱 또똣' 앞에서 정주(강소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숙부가 '맨도롱 또똣'까지 찾아올 기세라 걱정이 돼서 와 있었다.정주는 그냥 제주도를 확 떠버릴까 생각했다. 그러자 황욱은 눈을 치켜뜨며 갑자기 그런 말이 또 왜 나오냐며 어이없어 했다.그러나 정주는 그게 진심이었다. 마음이 힘들어서 어디로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황욱은 제주도엔 정말 예쁜 곳들이 많다면서 그런 곳들을 하나 하나 알려주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신이 이곳에 있을 이유를 내가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정주는 자기한테 왜 그러냐며 정말 궁금해했다.
그러자 황욱은 정주의 손을 확 낚아채며 "말귀를 못 알아듣는 이정주씨, 내가 지금 당신 붙잡는겁니다. 내가 잘해줄테니까! 여기 있어 달라고"라고 말했다. 그는 충혈된 눈으로 정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정주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또 있었다. 건우는 멀리서 황욱이 정주의 손목을 붙잡는걸 보고 고개를 떨궜다.정주가 들어오자 건우는 기다렸다는듯 의자에 앉아 있었다. 정주는 붕대로 감겨져 있는 건우의 손을 보고 많이 아프냐고 물었다. 그러자 건우는 "어!"라며 쌀쌀맞게 대답했다.그러면서 "너가 죽도록 아프라며. 정말로 되게 아파졌다"라고 했다. 정주는 미안했다. 건우는 정주가 아픈 줄 알고 잘해줬는데 정주는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까 그게 미안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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