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은지원의 잔머리에 윤상현이 웃음을 보였다.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김병만, 류담,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은지원, 박한별이 태풍을 맞은 섬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차례 태풍이 잠잠해진 뒤 병만족은 다시금 촬영에 돌입했다. 비는 오지 않지만 여전한 바람의 세기와 뿌리 뽑힌 나무 등 살풍경한 주변의 풍경으로 지난 밤 태풍의 무서움을 알려주었다.바람을 곧장 받는 해안가가 아닌 나무로 둘러싸인 곳으로 들어가면 바람이 덜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병만족은 곧 생존지를 정하고 그곳에 짐을 풀었다. 그 후 족장 김병만의 의견에 따라 뭐든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흩어졌다.이때 맏형 윤상현은 다른 부족원들처럼 먹을 것을 구하러가는 대신 대나무로 집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미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알려졌듯이 윤상현은 D.I.Y에 관심이 있어 뭐든 자신의 손으로 뚝딱 만들어내는 것이 특기였던 것.윤상현은 잘 휘어지는 대나무의 성질을 이용해 대를 연결해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커다란 나뭇잎을 덮어 대나무텐트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뒤늦게 생존지에 온 은지원이 윤상현이 만들고 있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대나무텐트를 만드는 구상은 좋으나 막상 제작에 들어가자 약한 체력으로 고생하고 있던 윤상현은 은지원에게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는 것을 부탁했다. 이에 얼떨결에 제작에 합류하게 된 은지원은 좋은 생각이 있다는 듯 대나무 사이에 톱을 넣고 Y형 나무를 이용해 대나무를 자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생각지도 못한 은지원의 아이디어를 본 윤상현은 웃음과 함께 놀라워했다. 그런 윤상현에게 은지원은 “(마무리는) 형이 잡아당기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때문에 두 사람은 나무를 사이에 두고 양방향으로 대나무 쪼개기에 힘을 합쳤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거래 미션을 제안했고, 코코넛 볼링에서 한 명이라도 스트라이크를 내면 수박을 포상하고, 질 경우 집을 빼앗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부족원이 줄줄이 실패를 기록할 때, 은지원은 다리를 벌리고 코코넛에 무게중심을 둔 자신만의 방법으로 코코넛 볼링에 첫 성공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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