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울랄라세션이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으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트로트 디바 김지애 & 문희옥 편으로 꾸며져 이세준, 남상일, 황치열, 버즈, 김연지, 울랄라세션, 세발까마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선곡했다.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최고의 인기를 얻음며 김지애에게 전성기를 안겨준 곡으로, 이 노래로 김지애는 무명 가수의 설움을 딛고 스타덤에 올랐다.울랄라세션은 이 곡을 선곡하면서 “가장 얄미운 것은 나이다”라며 “노인 분장을 하고 격렬한 댄스를 춘다. 이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라고 회춘이라는 주제로 ‘얄미운 사람’을 재해석한 무대를 예고했다.무대에 오른 울랄라세션은 회춘을 주제로 삼은 만큼 할아버지, 할머니로 완벽하게 분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노래가 시작 되고, 울랄라세션은 뮤지컬처럼 꾸민 춤과 노래, 퍼포먼스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또한 이들은 특유의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노래, 연기, 춤 3박자가 모두 갖춰진 완벽한 무대였다.울랄라세션의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버즈의 민경훈은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신 것 같다”라며 울랄라세션의 승리를 예상했고, 황치열은 “할아버지 분장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그들의 무대에 감탄했다. 원곡을 부른 김지애는 “너무 정성껏 퍼포먼스를 꾸며서 좋았다. 원곡을 부른 가수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흥겨운 무대를 꾸민 울랄라세션은 397점을 획득하며 남상일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치열이 문희옥의 ‘정 때문에’를 완전히 새롭게 해석한 무대로 2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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