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19)가 ‘피겨 여왕’ 김연아(24)에 대해 여전한 동경을 드러냈다.
그레이시 골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총점 68.63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4조 4순위 전체 22번째 순서로 링크에 오른 골드는 ‘피아노 콘체르토’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이어 더블 악셀까지 큰 실수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시 골드는 이날 경기 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뛴 트리플 러츠는 김연아의 것(러츠)에 미치지 못한다. 그녀는 올림픽 챔피언이다”며 김연아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김연아가 경기할 때 라커룸에 있었던 골드는 “엄청나게 큰 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빗소리가 나는 줄 알았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함성과 박수갈채였다. 그 소리를 듣고 나는 김연아가 완벽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레이시 골드 인터뷰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레이시 골드 4위도 대단하네요", "그레이시 골드, 연아바라기 여전하네요", "그레이시 골드 프리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그레이시 골드는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연아가 우상임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특히 이번 소치올림픽에서는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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