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증시에서 소외받던 방직 관련주가 실적 개선과 베트남 진출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일방직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2.64% 상승한 7만400원을 나타냈다. 동일방직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9거래일 연속 올라 30% 가까이 급등했다.
같은 시간 일신방직과 경방도 각각 11.24%, 5.83% 올랐고, 대한방직은 전날보다 1.03%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됐다.
방직주의 이 같은 급등은 지난해 실적 개선과 베트남 진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일방직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경방은 영업이익이 360억원으로 2012년보다 396.7% 급등했다. 일신방직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억원으로 452.8% 늘었다.
이에 더해 최근 일신방직, 경방, 동일방직 등 3개 업체는 2015년까지 베트남에 550억∼6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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