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여일 앞두고 기능성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자와 숙면을 위한 상품 등이 인기다.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 1일~7월 31일) 서서 공부할 수 있는 스탠딩 책상 매출은 207% 증가했다. 최대 180도까지 등받이를 젖힐 수 있는 ‘침대형 의자’, 허리 건강을 고려한 지지대가 있어 온몸을 기댈 수 있는 ‘척추 의자’ 등 다양한 기능성 의자가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이 38% 올랐다. 열대야 속에서도 수험생들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베개, 이불 등 숙면용품 매출도 해당 기간 28% 증가했다. 11번가 고희정 가구침구팀장은 “스탠딩 책상이나 척추 의자 등이 학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수험생 자녀를 둔 4050세대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일반 학생의자보다 착석감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기업 임원용 의자, 이른바 ‘중역 의자’도 30만원을 웃도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학습용 학생 의자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능성 가구 판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11번가는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8월4일)을 맞아 수험생의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가구, 침구, 건강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수험생을 위한 힐링 하우스’ 기획전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서서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 높이 조절이 가능한‘소프시스 스탠딩 책상’을 34% 할인한 9만 9000원,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에 부담이 덜 가도록 한 ‘듀오백 스마트 의자(DK-2500)’를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눈의 피로 회복을 돕는 ‘코리아 브레오 휴대용 눈 마사지기’는 24만1200원, 눈부심과 빛 떨림 현상이 없어 시력보호 및 학업능률 향상을 돕는 ‘필립스 4단계 밝기 조절 LED 스탠드’는 4만7900원, 숙면에 좋은 ‘린더스위스 기절베개’는 9900원부터다.
11번가 복준범 가구 담당 MD는 “수능을 100여일 앞두고 막판 수능 학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가구, 침구, 건강용품 등을 한데 모았다”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 가족이나 친구들이 의미 있는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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