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차 티업·코코넛밀크·아몬드음료등 1인가구 타깃 영양풍부한 음료 속속 출시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건강음료의 형태와 재료도 다양해지고 있다. 생수병 뚜껑만 갈아 끼워 차를 마실수 있는가 하면, 코코넛 밀크를 발효한 식물성 유산균, 우유나 두유가 아닌 아몬드로 만든 음료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한라식품에서 만든 ‘모링가 차 티업(Tea up·사진)’은 생수병 뚜껑 대신 바꿔 끼워 모링가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는 티백 제품이다. 실로 연결된 티백을 넣을 필요 없이 뚜껑만 바꿔 끼우면 된다. 모링가는 ‘생명의 나무’라는 뜻이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난민구호 식품으로 지정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넛밀크를 유산균 음료로 만든 제품도 있다. 풀무원의 유산균 브랜드 ‘풀무원 프로바이오’에서 만든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중간>로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 장에좋은 알로에까지 3가지 식물성분을 담고 있다. 김치에서 추출한 특허 받은 식물성 유산균 100억 CFU가 함유되어 있어 위산에 강하고 장 속에 영양 균형까지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우유와 두유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아몬드 음료도 눈길을 끈다. 일례로 매일유업의 ‘아몬드 브리즈’<아래>는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 다이아몬드’와 합작해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갈아 짜서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이다. 아몬드는 노화 방지에 탁월한 비타민E 함유량이 높고, 공복감도 달래줘 다이어트할 때 섭취하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라식품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등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모링가를 포함해 한 병만 마셔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족되는 제품들이 다수 나오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박도제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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