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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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장서희·윤건 부부가 ‘진짜 부부’ 조정치·정인을 만났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장서희·윤건 부부와 조정치·정인 부부가 부산에서 커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서희와 윤건은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윤건은 자신의 로망 중 하나였던 커플 데이트를 실현시키기 위해 평소 친하게 지내던 조정치·정인 부부를 부산으로 불렀다. 조정치와 정인은 11년 연애 끝에 지난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어 이제 결혼 2년차가 된 부부다.이날 두 부부는 윤건이 준비한 코스에 따라 부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가장 먼저,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운대를 찾아 여름바다를 만끽했다. 특히 윤건과 장서희는 아이처럼 들뜬 모습을 보였고, 윤건은 아내를 번쩍 안아들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잡아보려 했지만 발이 꼬여 바다에 빠지는 등 허당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정인·조정치 부부와의 게임에서 진 윤건·장서희는 사람 많은 해운대 해변에서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외쳐야 하는 민망한 벌칙까지 수행해야 했던 터. 알콩달콩 서로의 이름을 부른 뒤 “사랑해”라고 외친 두 사람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로를 행해 달려가 달달함을 자아냈으며, 해변 가에서 넘어지는 코믹한 몸 개그로 마무리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이어 두 부부는 스카이워크까지 체험한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부산의 10대 먹거리 중 하나라는 냉채족발 집을 찾았다. 그곳에서 맥주도 한 잔씩 마시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네 사람.이날 장서희와 윤건은 “가상부부지만 진심이 빠져서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둘 다 진심이 없으면 억지로 뭘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어느 순간, 서로 어떤 감정이 통하고 있다는 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허심탄회한 속 이야기를 꺼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마음을 고백한 것.윤건과 장서희는 친구 부부와의 여행이라는 계기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더운 날씨에도 꼭 붙잡은 손, 업어주겠다며 자연스럽게 등을 내어주는 윤건의 모습, 쌈을 싸서 서로의 입에 넣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 등에 정인은 부러운 듯 눈을 떼지 못하기도 했다. 타 프로그램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했었던 정인과 조정치는 그 경험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진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렇다면 윤건과 장서희도 이번 가상결혼생활을 통해 실제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점점 서로에게 자연스러워지는 두 사람의 가상결혼이 현실로도 이어지길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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