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조덕제의 무식함이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새 사장 조덕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덕제는 무너져가는 낙원사의 새 사장으로 임명되어 대대적인 회사 개편을 예고했다. 이승준이 2개월 만에 낙원사에 복귀했지만 이미 그는 평직원으로 전락하게 된 상황. 이승준의 짐을 무작정 치워버리는 조덕제의 냉정함에 직원들도 난감해 하는 기색이었다. 뒤늦게 사무실에 도착한 이승준도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준에게 직원들이 ‘사장님’ 이라고 부르는 것도 금하는 모습이었다. 자존심이 상하는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화를 꾹 누르며 이승준은 “마음대로 하세요. 호칭이 뭐가 중요해요. 백의종군하고 일해야죠” 라고 애써 덤덤하려 했다.
이때 조덕제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게 누구야?” 라며 뜬금없이 ‘백의종’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던 것. “백의종이 누군데 내 허락도 없이 일해?” 라는 그의 무식함에 모두들 경악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직원 중 하나가 “백의종군이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 계급장을 떼고 평민들과 함께 전쟁 나가서 싸웠단 뜻이다” 라고 일러줬다. 그러자 조덕제는 “그럼 평직원으로 개처럼 일한다고 하면 되는 걸 뭐땀시 어려운 말을 쓰나” 라고 툴툴거리며 이승준을 향해 “그렇게 유식한 양반이 어쩌다가 회사를 처말아먹었는지 모르겠다” 라고 막말을 하며 사장실로 낼름 들어가버렸다. 이런 조덕제의 모습에 신입사원 조현영 조차 “완전 핵무식” 이라며 불만스런 뒷담화를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김현숙 분)가 조덕제의 폭언에 못 이겨 퇴사하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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