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규한과 샘 오취리가 통신병으로 분했다. 27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최첨단 레이저 전투에 투입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에서도 이규한과 샘 오취리는 전쟁 중 눈과 귀가 되어주어야 하는 통신병의 역할을 부여받아 책임감이 막중해졌다. 특히 이규한은 작전본부에서 대대장의 바로 옆 자리에 앉아 작전을 전달해야 해 부담감이 커진 상황. 전투지역에서의 통신 담당은 다름 아닌 샘 오취리였다. 한국말이 유창한 샘 오취리였지만 위기에 몰릴수록 그의 엉뚱한 해석력이 극에 달하게 됐다. 샘 오취리가 전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이규한 쪽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이들이 자랑하는 불협화음은 작전본부와 전투지역의 소통 불능으로 이어지고야 말았다. 전차부대를 출동시켜 적군을 박멸하라는 본부의 지시에도 샘 오취리는 ‘양호’ 라고 대답하고는 정작 전차부대라는 말을 알아듣지 못해 작전 실패를 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샘 오취리는 통신병이라는 역할을 아주 흡족해 하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너무 자랑스러웠다” 라고 인터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격전지에서 전차부대만 기다리고 있던 아군들은 결국 박격포를 발사하는 적군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으며 줄줄이 사망처리되고 있는 상황. 결국 이규한은 “전차 소대를 공격하는데 적극 이용하라고” 라는 대대장의 재통보에 눈치를 보며 다시 한 번 샘 오취리와의 통신을 시도했고 뒤늦게야 전차부대를 이용한 화력 지원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도 ‘수심 양호’ 라고 외치는 샘 오취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개념 냉면 뽀글이가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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