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이연희가 조민기와 손을 잡았다. 7월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이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김자점(조민기 분)의 뜻을 받아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자점은 정명을 찾아가고, 정명과 독대하며 벗이 되자고 말한다. 정명은 김자점을 비웃지만,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싫어하는 자신도 웃으면서 맞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명에게 제안을 한다고 말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원은 안가 밖에서 전전긍긍해 하는 모습이었다.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럴 수 있는 힘을 쥐라고 말하는 김자점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정명.
정명은 자신에게 왕가의 땅을 나눠 준다는 김자점의 말에 "그래야 명분이 생겨서?"라며 입술을 실룩거린다. 이에 김자점은 "그래야 마마의 입도 막고"라며 덧붙이며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정명에게 이것이 정치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거라고 꼬집는다.김자점은 정명에게 정명의 손에 아무것도 쥐지 않아서 생기는 게 무엇이냐며 차분하게 말하고, 결국 왕신과 공신만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며 정명 역시 아무런 힘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왕실과 조정에서 정명의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누구와 할 것이냐며, 주원과 장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현실을 일깨워주는 김자점. 이에 정명은 표정이 굳고 "마마 세상이 그런 걸로 꿈쩍이나 하더이까"라며 꼬집었다.또한 입맛에 맞는 사람이 아니라 정치는 치를 떠는 이들과 함께 하는 거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김자점. 이에 정명은 고민 끝에 "정명아 기억 하거라. 불의에 무릎을 꿇어도 자기 자신은 절망에 져서는 안 된다"는 광해(차승원 분)의 말을 기억하고 힘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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