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승준과 김현숙이 말다툼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 에서는 창업을 결심하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애는 창업을 앞두고 여러 고민들을 이승준에게 털어놓고 싶었지만 사장직을 빼앗기고 여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승준을 보고 도리어 그를 위로하며 입을 다물게 됐다. 이 때문에 이승준은 뒤늦게 영애가 사무실을 개업하고 나서야 낙원사 직원들의 입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돼 배신감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이었다. 또한 여기에 조덕제 사장의 “하긴 회사 말아먹은 사장에게 의논은 무슨” 이라는 비아냥을 듣게 돼 더욱 자존심이 상한 이승준은 영애에게 결국 마음에도 없는 날선 말들을 내뱉고야 말았다.
“안 그래도 말씀 드리려 했다” 라는 영애의 말을 자른 승준은 “됐어. 필요성을 못 느꼈겠지” 라고 영애를 잔뜩 오해한 뒤 영애에게 “창업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니냐” 라는 독설을 하기 시작했다. 영애를 응원해주지 못할망정 승준은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 라며 이런 불경기에 선뜻 창업을 한 영애를 힐난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에 영애 또한 승준에게 잔뜩 실망하게 된 상황. “꼭 그렇게 말씀하셔야 돼요? 잘해봐라, 이렇게 말해주실 수 없어요?” 라는 영애의 서운한 반응에 이승준은 “난 영애 씨처럼 입에 발린 소리 못하는 성격인 거 알잖아. 영애 씨야 말로 나 우습게 생각하고 있잖아. 안 그래?” 라며 목소리를 높여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영애 또한 “그래요. 저 사장님 우습게 생각해요. 됐어요?” 라고 쏘아붙인 뒤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알콩달콩 썸을 타던 두 사람의 사이에서 갈등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는 김산호의 등장이 예고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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