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자레드레토는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통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자레드레토는 "함께 후보에 오른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후 "1971년 한 소녀가 있었다. 두 번째 임신 이후 학교를 그만두고 싱글맘으로 살아갔다. 힘든 순간들을 꿋꿋이 이겨냈고, 아이를 열정적인 사람으로 키워냈다"며 "그 분이 나의 어머니다"라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싸우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레드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에 걸린 트렌스젠더 레이온 역을 맡았다.
한편 올해 작품상 후보작에는 ‘아메리칸 허슬’, ‘캡틴 필립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그래비티’, ‘허’, ‘네브래스카’, ‘필로미나의 기적’, ‘노예12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가 올랐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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